[굿노트 매뉴얼] 녹음 필기 기능 업데이트

아이패드 필기 어플은 노타빌리티와 굿노트가 가장 많이 추천되는 어플들입니다.

그중 노타빌리티 어플을 추천하는 가장 큰 이유는 바로 녹음 기능 때문입니다. 

그런데 바로 얼마 전 굿노트 업데이트로 굿노트에도 녹음 필기 기능이 생겼습니다.

 

오늘 굿노트를 열자 오디오 메모를 녹음할 수 있다는 녹음 필기 기능 안내창이 떴습니다.  

음성 메모가 가능하고 재생하면 음성 메모와 오디오가 동기화된다고해서 바로 테스트를 해보았고 노타빌리티와는 어떤 차이가 있는지도 소개해보겠습니다.

 

 

1. 녹음 버튼

왼쪽 상단에 내비게이션 화면에 마이크 모양의 녹음 버튼이 생겼습니다. 

녹음을 하기 전에는 마이크 버튼만 있습니다. 

이 마이크 버튼을 누르면 녹음이 진행되면서 주황색 정지 버튼과 녹음이 진행되는 시간을 보여줍니다. 

주황색 정지 버튼을 누르면 녹음이 종료되고 마이크 옆에 파형 모양이 생깁니다. 

파형 버튼을 누르면 녹음 파일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2. 녹음 필기 확인 

파형버튼을 누르면 녹음 파일이 뜨고 필기한 부분이 불투명한 옅은 색으로 변합니다. 

재생 버튼을 누르면 녹음 파일이 재생이 되고 녹음 시점과 필기 시점이 일치하게 될 때 글씨의 색상이 진하게 바뀌면서 손필기가 진행되는 걸 확인할 수 있습니다. 

 

 

노타빌리티와 같이 음성 파일과 필기가 동시에 진행되는 음성 메모 기능과 같습니다. 

타자를 친 부분도 옅은 색으로 변하는데 이 부분은 노타빌리티와 차이가 있습니다. 

 

노타빌리티는 녹음 파일이 진행되면 손필기처럼 키보드로 입력한 텍스트들도 하나하나 진한 색상으로 변합니다. 

따라서 키보드 필기도 똑같이 녹음과 필기의 진행을 손필기처럼 필기 시점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굿노트는 다른 텍스트 박스를 열고 필기를 해야 이전 텍스트 박스의 필기가 끝났다고 인식을 합니다. 

그래서 음성파일이 재생돼도 키보드로 필기를 하고 있어는 부분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없습니다.

이 부분이 노타빌리티와 가장 큰 차이점입니다. 

 

 

3.  음성 메모 기능

파형 버튼을 누르면 다음과 같은 창이 굿노트 중앙에 뜨는데 하얀 점들이 음성 메모가 끊어진 부분을 이야기합니다. 

위 사진의 경우 총 3개의 음성 메모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시간 밑의 화살표 (노란 네모칸)을 누르면 음성 메모 목록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굿노트에서는 오디오 클립이라고 부르는데 녹음된 시간과 녹음 길이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만약 삭제하고 싶은 오디오 클립이 있다면 그 위에 손가락을 올려놓고 좌측으로 밀면 됩니다.

삭제 버튼을 눌러도 되고 길게 좌측으로 밀면 파일 삭제가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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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노트가 점점 업데이트 되면서 노타빌리티의 장점들을 흡수하고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강의를 많이 듣는 수험생이나 대학생들에게 노타빌리티와 굿노트 두 개의 어플을 모두 구매하는 건 금전적 부담이 되어왔습니다.

게다가 작년에 노타빌리티가 구독형으로 바뀌는 변화가 생기면서 부담이 되었던 분들에게 좋은 대체제가 생긴 것 같습니다. 

 

 

다만 키보드로 필기하시는 분들이라면 굿노트보다는 노타빌리티를 이용하는 것이 더 좋습니다.

애플펜슬로 손필기를 하시는 분들에게는 굿노트가 노타빌리티의 좋은 대안이 될 것 같습니다. 

 

 

굿노트와 노타빌리티 모두 무료로 어플이 다운이 가능하고 일정 기준을 넘어가면 유료 결제가 필요합니다. 

결제를 하기 전 충분히 활용해보고 자신에게 맞는 어플을 다운 받는 걸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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